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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유정호가 결혼을 앞두고 밝은 근황을 전했다.
유정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몽이 세상 짱 사랑스럽고 귀여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노란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유정호가 누구보다 호탕한 웃음을 터트린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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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품에는 지인의 반려견이 안겨 있다. 강아지의 배를 긁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의 왼손 약지에는 금반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정호는 배우 차희와 오는 5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유정호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