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혜영이 나한일의 사업 실패 영향으로 우을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나한일, 유혜영이 두 번째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유혜영은 "사업하는 사람들 만나지 못하게 했는데, 내 말이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았다"며 "속이 타들어갔다"고 말했다.
과거 나한일은 건설회사, 광물산업, 연예기획사, 통신회사 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댔다고. 그러나 실패로 돌아갔다.
유혜영은 "엔터하다가 작살 나지 않았나.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며 "내가 우울증 약 먹는 건 알았나"고 물었다. 이에 나한일은 "그렇게 심한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더불어 나한일, 유혜영은 나한일이 옥살이 중이던 때에 두 번째 이혼을 맞았다. 나한일은 "설마 했다. 변호사가 왔더라. 처음엔 이혼을 못한다고 했다"며 "법원에서의 모습을 잊을 수 었다. 난 죄수복을 입고 있지 않았나. 마지막까지 '설마' 했는데 바로 사인하더라"고 회상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