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효진이 ‘환경스페셜’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환경스페셜’이 지난 14일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한 가운데, MC로 활약한 김효진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부터 시작해 산, 강, 바다, 습지 등 우리의 산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핵이나 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8년 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 ‘환경스페셜’은 평소 동물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효진을 만나 뜻깊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자연과 미래 세대의 편에서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환경스페셜’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특별한 힘을 실어주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환경 문제부터 대자연에 침투한 오염까지 다양한 주제에 맞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무게감 있게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다.
1년여의 시간 동안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에 앞장선 김효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시즌 1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세상에는 사소한 생명이란 없으며 내 주변에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환경과 자연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가 이 자연을 지켜나갈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새롭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을 함께한 남다른 소회를 밝힌 그는 “’환경스페셜’처럼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행복하고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PD님, 작가님, 그리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배우로서의 한계 없는 연기 행보는 물론 ‘에코 셀러브리티’로서의 독보적인 활약까지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 매 순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전하는 그의 발자취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효진은 JTBC 새 드라마 ‘모범형사 2’를 촬영중에 있다.
사진 = 나무엑터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