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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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김하늘, 한수연과 팽팽한 기싸움…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22.04.15 09:2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킬힐’ 김하늘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tvN ‘킬힐’ 12회에서는 한층 더 독해진 우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UNI 홈쇼핑으로 복귀한 우현은 괴로워하는 현욱(김재철)을 위로해주었고, 이를 알고 한달음에 달려온 신애(한수연)과 대면했다.

순식간에 뺨을 맞은 우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신애의 뺨을 내리쳤다. 우현은 신애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듯한 차가운 미소로 냉랭한 아우라를 발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우현의 반격은 점차 강해졌다. 회사까지 찾아와 도발하는 신애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우현은 신애의 집에 제 발로 찾아가 본격적으로 도발했다. 우현은 하이힐을 신은 채 집안을 거닐 뿐 아니라 “나 그냥 미치려고. 그래서 미리 사과하는 거야. 지금부터 당신 남편 내가 뺏을거야”라고 경고했다.

신애가 던진 유리 조각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우현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되려 여유로운 미소와 눈빛으로 신애를 제압해 이목을 모았다.

‘킬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킬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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