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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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심심타파' 복귀…반성문으로 오프닝

기사입력 2011.03.22 15:22 / 기사수정 2011.03.22 15:2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카라 박규리가 두 달 만에 라디오에 복귀하면서 청취자들에게 반성문으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박규리는 21일 밤 방송된 MBC라디오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지난 1월19일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두 달 만에 DJ 복귀 방송을 가졌다.

박규리는 이날 오프닝 멘트로 "반성문. 이름 박규리. 두 달간 자리 비운 것에 대한 반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자리 비웠던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규리 왔어요"라고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너무 보고 싶었다"며 "본의 아니게 오랫동안 자리 비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규리는 "막상 부스에 들어오니까 벅차다"며 "저를 믿고 기다려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카라 멤버 3인의 전속계약 해지 논란 이후 국내활동을 중단한 박규리는 그간 더빙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시사회 및 무대 인사를 제외하고는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박규리 뿐만 아니라 카라 멤버 전체가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규리의 복귀 선언이 카라의 국내 활동 복귀 신호탄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박규리 ⓒ MBC라디오 '신동 박규리 심심타파']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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