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다.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emeM'(맴맴)과 수록곡 'Intro : Illusion'(인트로:일루젼)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히, 퍼플키스는 컴백과 함께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퍼플키스는 'Intro : Illusion'로 도입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타이틀곡 'memeM' 무대에서는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마녀로 변한 퍼플키스의 7인 7색 매력이 빛났다. 힙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에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가 무대에 몰입감을 높였다. 머릿 속에 맴도는 중독성 높은 노랫말과 멜로디를 살리는 퍼포먼스가 킬링 포인트로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영상은 공개 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머리 속을 헤집어 놓는 '퍼키마녀'로 완벽하게 변신한 퍼플키스의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에 음악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로 컴백한 퍼플키스는 사이프러스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TOP10 등극, 수록곡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인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memeM'은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등 알비더블유(RBW) 소속 히트메이커들과 전작의 타이틀곡 'Zombie'로 퍼플키스와 호흡을 맞춘 강지원도 힘을 보태 완성된 곡이다.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독특한 트랙이며, 한 곡에서 신선하고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신곡 'memeM'로 컴백한 퍼플키스는 오늘(13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