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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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후반 운영' EOS, 1위 광동 잠재우며 '매치11 치킨' [PWS 2022]

기사입력 2022.04.09 19:3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OS가 매치11의 치킨을 가져갔다.

9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매치11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시작부터 이엠텍은 다리 매복플레이로 USG를 터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밀베쪽으로 자기작이 잡힌 가운데 젠지와 다나와의 인서클 전쟁이 열렸다. 젠지가 다나와를 제압하면서 전력을 지켜냈다.

2위였던 다나와가 빠르게 아웃되면서 광동에게 기회가 왔다. 광동은 자기장 유리한 지점을 차지했다. 

ATA는 V7의 수류탄에 전멸 당하며 아쉽게 이번 매치 아웃됐다. V7의 한 방이 통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V7은 인서클에 실패했고 기블리 역시 1킬만 올린 채 아웃됐다.

드디어 담원 기아도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후반을 도모했지만 SST에게 위치를 발각되며 그대로 탈락했다. TOP4에는 광동, EOS, 이엠텍, 마루게이밍이 남았다.

광동은 이엠텍을 정리하며 6킬을 달성했다. 이후 광동과 EOS의 마지막 교전이 펼친 가운데 EOS가 끝내 광동을 잠재우며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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