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인 배우 김서연이 MBC ‘내일’에 등장하며 혜성 같은 존재감을 알렸다.
김서연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최준웅(로운 분)의 여동생 최민영 역을 맡았다. 민영은 가족을 살뜰하게 챙기는 밝은 성격의 인물이다. 특히 엄마인 정임(윤유선)과 현실 가족 케미를 발산하며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8일 방송된 ‘내일’ 3회에서는 민영이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민영은 아빠의 기일과 코마 상태에 빠진 오빠 준웅의 일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솔직하고 씩씩하게 위로했다. 이후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이유를 엄마에게 물어보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했다.
김서연은 첫 등장부터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극 중 엄마와 현실 모녀 케미를 선보이면서 진솔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을 가진 민영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짧은 등장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서연이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펼칠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서연이 출연하는 MBC ‘내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