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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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함은정에 "손성윤에 그러지 마, 나랑 똑같아지는 거야"

기사입력 2022.04.08 20:10 / 기사수정 2022.04.08 20: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가 함은정에게 경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미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오소리(함은정 분)에게 알리는 박희옥(황신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희옥은 박하루(김진엽)와 국수를 먹고 온 오소리에게 "나 미국 떠나. 근데 소리야, 윤아(손성윤)한테 그러지 마. 너 나 싫어하잖아. 내가 네 아빠(오광남) 뺏어서. 샛별이 입장에서 생각해 봐. 그럼 너도 나랑 똑같아지는 거야. 소리 널 위해서 진심으로 하는 얘기니까 괜한 오해하지 마라.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앞으로 이 집에서 편히 살아"라고 말했다.

김순분(박혜진)은 "미국으로 떠난다고? 정말 아범이랑 헤어지는 거야? 그렇게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해도 못 나간다고 버티더니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마음이 바뀐 거냐?"라고 물었고, 박희옥은 "저희 그동안 미운 정 들었잖아요. 저 떠난다고 슬퍼하지 마세요"라며 웃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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