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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vs김규리vs추자현, 첫 방부터 '갈등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2.04.07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 클럽' 이요원과 김규리가 재회했다.

6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와 서진하(김규리)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상위동으로 이사했고, 생일파티에서 학부모들과 만났다. 이때 이은표가 명문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변춘희는 "그럼 뭐 공부는 걱정 없겠어요. 엄마 닮아서. 그래도 옛날하고 다르니까 부모가 할 서포터는 놓치지 마시고요"라며 당부했다.

박윤주(조민경)는 "내가 누누이 말했잖아.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니까. 이 동네"라며 거들었고, 변춘희는 "애들 공부는 어떤 식으로 시키고 계세요? 학원은 알아보셨어요?"라며 물었다.

이은표는 "아니오. 저는 그런 쪽 엄마는 아니라서요"라며 못박았고, 변춘희는 "그런 쪽 엄마요?"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은표는 "그게 전 아직은 막 시키고 푸시하고 이런 거 잘 못하겠더라고요. 솔직히 아직 1학년인데 그렇게까지 학원을 돌리고 이런 건 애들한테 스트레스만 주고 엄마 욕심이 아닐까 싶어서"라며 밝혔다.

결국 변춘희는 "그렇게 생각하세요? 동석이는 참 좋겠어요. 엄마가 이렇게 열려 있는 사람이라서. 그럼 좋은 시간 보내세요"라며 자리를 떠났고, 다른 학부모들 역시 변춘희를 따라갔다.

더 나아가 이은표의 아들 정동석은 변춘희의 딸 김유빈의 악기를 망가뜨렸다. 이은표는 정동석을 데리고 변춘희의 집을 찾아가 사과했다. 이은표는 "그리고 악기 값이 얼마인지 알려주시면"라며 미안해했다.

변춘희는 "뭘 얼마나 변상해 주실 건데요? 지금 뭘 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애가 내일모레 콩쿠르거든요. 손에 익은 악기가 저 지경이 돼서 콩쿠르도 못 나갈 수 있는데 변상만 하면 문제가 해결됩니까?"라며 독설했고, 마지못해 문자메시지로 계좌번호와 변상해야 할 금액을 알려줬다.



또 이은표는 중고로 책장을 구입하기 위해 서진하의 집을 찾았다. 이은표는 서진하의 집이라는 것을 모른 채 가사도우미와 이야기했고, 서진하는 뒤늦게 이은표를 알아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서진하는 "어떻게 이런 인연이 다 있니. 애들까지 같은 반이고. 프랑스에서는 왜 갑자기 떠난 거야? 박사는 왜 그만두고.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지 알기나 해? 여기서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남편은 뭐 하는 사람이야? 일은. 일은 안 해?"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서진하와 달리 이은표는 어두운 표정이었고, 루이 브뉘엘(로이)과 서진하가 결혼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이은표는 프랑스 유학 시절 루이 브뉘엘과 연인이었던 것.

그뿐만 아니라 서진하는 이은표 앞에서 반가워하던 것과 달리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찢어 변기통에 버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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