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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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허성태, 조선판 딸 바보…최리와 부녀 호흡

기사입력 2022.04.06 10: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허성태와 최리가 ‘붉은 단심’을 통해 부녀(父女)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측은 심상치 않은 대화를 나누는 허성태(조원표 역)와 최리(조연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허성태는 극 중 내금위를 겸직하는 병조판서 조원표 역을 맡았다. 조원표는 좌의정 박계원(장혁) 다음가는 이인자이지만, 금지옥엽 딸 앞에서는 위엄도 사라지는 ‘조선판 딸 바보’다. 최리가 연기하는 조연희는 화려한 미색에 철없고 도도하고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 인물로, 꿈을 이루고자 궁궐로 입성하는 캐릭터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조원표(허성태 분)는 엄격한 모습도 잠시 걱정 어린 시선으로 조연희(최리 분)를 바라보고 있어 딸 앞에서는 무장 해제되는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연희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섭섭함을 온 얼굴로 드러내고 있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허성태와 최리는 극 중 아웅다웅하며 환상적인 부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공감 포인트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전할 두 사람의 환상적인 부녀 호흡을 ‘붉은 단심’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크레이지 러브’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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