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9 18:01 / 기사수정 2011.04.08 11:47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8강 상대는 AC밀란을 꺾은 토트넘으로 정해졌다.
18일 오후 8시(이하 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 첫 진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두 팀은 이번 8강을 계기로 처음으로 맞붙게 되었다.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던 윙어 호날두와 새로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떠오르는 가레스 베일의 대결이다. 빠른 발과 절묘한 킥력을 주무기로 삼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은 박진감 넘치는 공격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두 팀의 1차전 경기는 4월 6일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며 2차전은 14일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다.
승자는 바르셀로나와 샤흐타르 경기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기에 엘 클라시코 더비라는 세계 최고의 더비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 ⓒ 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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