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뜨거운 피'는 개봉 첫날 3만5250명(누적 3만68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 '뜨거운 피'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뜨거운 피'는 스타작가 천명관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배우 정우와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이 출연했다.
'뜨거운 피'에 이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5812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0만838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문폴'이 3811명(누적 15만3894명)으로 3위, '더 배트맨'이 361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3만7873명으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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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