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1분기 멜론 누적 스트리밍 트로트 가수 원탑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인기가 눈길을 끈다.

멜론에 따르면 3월 23일 기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2년 1분기 멜론 누적 스트리밍 TOP3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는 트로트 가수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상위권 모두 발매된 지 몇 달이 지난 곡이고, 2022년 1분기가 약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누적 수치 순위가 극적으로 요동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이에 현재 순위가 그대로 이번 분기 최종 성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 분야를 한정하면 임영웅의 수치가 매우 압도적이기에 더더욱 남은 일주일 동안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적다.

이에 이러한 순위는 임영웅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멜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