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여고동창생' 신지수가 체력의 한계에 대해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 전학생 신지수와 함께 체력의 중요성, 근육 감소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혜연은 신지수에게 "건강해 보이시는데 우리 학교로 전학 온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신지수는 "어렸을 때부터 촬영 같은 일을 많이 하면서 체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 7월 아이를 낳고 보니까 운동할 시간이 없더라"라며 "몸도 점점 말라가고 아이 키우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왔다"라고 전했다.
황석정은 이에 "몸이 점점 말라가면 선생님, 혹시 큰 병 아니냐"라며 민혜연에게 물었다. 민혜연은 "사실 우리가 살찌는 것만 걱정하는데, 사실은 말라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박혜미는 "미안하지만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라며 신지수에게 물었고, 신지수는 "한 37~38Kg다"라고 답했다. 황석정은 이에 놀라며 "인간이 어떻게 30Kg대로 내려갈 수 있냐"라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