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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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X신동, 슈퍼주니어 재계약 고민돼 점집 방문 (feat. 최원희) (살림남2)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20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과 신동이 무속인 최원희를 만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과 신동이 사주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혁은 "이번에 슈퍼주니어가 '콜린(Callin')으로 컴백을 했다. 관리를 안 하면 그게 보이더라. 요주 인물 한 명을 데리고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밝혔고, 신동과 함께 에어리얼 후프 강습을 받았다.

은혁은 "걱정 안 되냐. 계속 슈주가 아직 꾸준히 더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털어놨고, 신동은 "걱정 하나도 안 된다. 넌 걱정되냐"라며 물었다.

은혁은 "그런 거 해볼까. 사주 같은 거. 앨범이 어떻게 될지. 슈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활동을 했으면 좋겠는지 보러 가자"라며 제안했고, 신동은 흔쾌히 승낙했다.



은혁과 신동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마치고 무속인이 된 최원희를 만났고, 최원희는 "두 분의 기운이 너무 세다. 얼굴이 뜨겁다. 이런 적이 많이 없는데 (듣기에 신동이) 신줄이 있으신 집안이라고. 연예인이랑 무당은 한 끗 차이이지 않냐. 촉이 좋으실 만하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은혁은 "궁금했던 게 저희가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꾸준히 잘하고 싶은데 새 앨범이 나왔다"라며 궁금해했고, 최원희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나왔으면 조금 더 좋았겠다'라는 느낌이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동은 "내가 나중에 하자고 하지 않았냐. 조금만 더 나중에 하자고 했다"라며 신기해했고, 최원희는 "20주년 때 진행하는 게 상승의 기운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또 최원희는 "여자 물어볼 때 됐는데"라며 의아해했고, 신동은 "제가 멤버들한테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 제가 38살이다.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 내년쯤 결혼하면 어떻겠냐' 이런 이야기를 했다"라며 거들었다.

최원희는 "복으로 들어올지 꺾이는 식으로 들어올지는 미지수다. 본인한테 여자가 잘 붙는다. 내년에 결혼 운이 들어오기는 한다"라며 귀띔했다.

은혁은 "(신동은) 결혼 한 번만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최원희는 "원래는 두 번이 들어와 있다. 원래는 그전에 하고 이혼이 들어와야 한다. 결혼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라며 당부했다.

최원희는 은혁의 결혼운에 대해 "여기는 오히려 여자가 조금. 너무 보수적이다. 약간 집착남. 사실상 여기도 들어는 온다. 40세 들어갔을 때"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신동은 "그룹이 사실 올해 재계약 시즌이다"라며 상담했고, 최원희는 "솔직한 말로 이번에는 으쌰 으쌰가 좋다. 다 같이. 흩어지는 것도 좋은데 좋을 사람이 있고 안 좋을 사람이 있어서"라며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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