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소유가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추천하며 공유했다.
17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프로 다이어터 소유가 추천하는 식단 TOP5 | 무조건 감량 + 맛있기까지 한 레시피 | 4주 동안 정말 잘 먹은 식단들 후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한 달 동안 다이어트를 했었다. 오늘은 다이어트 유지하러 왔다"라며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고 말하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이어갔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소유는 "제가 먹었던 식단들 중에 베스트 TOP5를 모아서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영상의 주제를 밝혔다. 이어 소유는 "댓글 QnA 중에 다이어트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배고플 때 단백질 셰이크가 괜찮나요? 등의 식단에 대한 질문들이 굉장히 많더라"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소유는 식단 베스트 TOP5 중 1위는 '엄마표 김밥'이라고 밝히며 소개를 이어갔다. 소유는 "엄마표 김밥은 현미밥으로만 해주신 적도 있고, 곤약 밥으로 해주신 적도 있다. 어쨌든 탄수화물 양이 줄어드니까 확실히 칼로리가 많이 낮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2위로는 '달걀 흰자& 고구마(+파프리카)'라고 밝히며 "유튜브에도 아직 안 풀렸고, 친구들도 인정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계란 노른자를 빼고 이 안에 고구마랑 파프리카를 섞어서 먹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식단을 2위로 놔둔 게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먹기 정말 간편하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다이어트한다고 무작정 고구마랑 달걀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필요한 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야채 같은 걸 많이 드셔야 한다. (이 식단은) 야채를 많이 첨가할 수 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고구마가 으깨져 있다 보니까 몇 개를 먹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의미 없이 계속 먹으면 밥 먹는 거랑 별로 차이가 없을 수이다"라고 전했다.
3위로는 '살 빠지는 미역국'을 소개했다. 소유는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도 이거를 유튜브 보고 만들어 봤는데, 솔직하게 말하겠다. 맛은 별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칼로리가 낮다고 하지만 나트륨 소비가 많아지면 안 좋다. 그래서 소금도 조금 넣고 이걸 먹으면 죄책감이 안 들고 안도감이 든다"라며 "한 번 끓여놓으면 여러 번을 먹을 수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맛으로는, 들깨가루 때문에 고소한데 무 때문에 달다고 전했다.
소유는 자신의 식단 베스트 TOP5 중 4위는 '해초무침'을 꼽았다. 소유는 "상큼한 게먹고 싶을 때 정말 좋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 번 헹구고 물에 담가둬라. 그리고 당일에도 먹고 다음날에도 먹고 이렇게 하면 2700원에 3끼를 먹을 수 있다. 샐러드만 해서 드셔도 되는데 비빔밥으로 먹어도 되고 방법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초장을 조금 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5위로는 '프로틴'으로 "단백질을 내 몸에 채워야 한다. 근손실 안된다"라며 "단백질은 근육 합성을 돕기 때문에 몸 만들 때도, 그리고 운동 후, 평상시에도 단백질 섭취가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자신이 꼽은 식단 베스트 TOP5를 추천하며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이 더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52Kg에서 62.5Kg까지 증량 후, 56Kg까지 감량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