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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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정임 "지X병인지 갱년기인지…허우적거리는 내 꼴"

기사입력 2022.03.18 04: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싱숭생숭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정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을 타는 건지. 살아가면서 '멘탈'이란 디딤을 조심조심 내딛어야 하는데 어쩌다 잘못 디뎌 맨홀 속에 빠지다 보면 허우적대다 쉽게 나올 수도 있고 또 그 허우적댐에 더 깊이 빠져 죽을 수도 있는 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조심조심 내딛어야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또 누구보다 명심하고 살아가고 있는데도 한 번씩! 아주 간혹 한 번씩! 허우적대고 있는 꼴의 나를 보게 되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봄 타는 건지. 나도 갱년기인 건지 아니면 그냥 지랄병인지 잘 모르겠지만 며칠째 이게 뭐하는 짓인가 헤매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날도 추운데 힘내기 바란다" "가정의 중심인 만큼 기운 차리기를" 등 댓글을 남기며 격려했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과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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