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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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정임, 지친 마음 "단단히 살아가지만…쉬고파"

기사입력 2022.03.15 17:03 / 기사수정 2022.03.15 17:0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정임이 지친 마음을 털어놨다.

김정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 살아! 피드로 얘기 다 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손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홍성흔과 다소 지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김정임의 모습이 담겨있다. 혈흔 가득한 현장이 꽤나 심각해 보인다.

김정임은 자신의 셀카 위에 "여보. 사실 나도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쉬고 싶은 상태였어. 이리저리 치이고 사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단단히 살아가고 있지만 나도 힘들 때가 있지 않겠어?"라는 말을 덧붙이며 힘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김정임은 "(홍성흔이) 지난 주엔 스케줄이 빡세서 스튜디오 촬영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피로 회복 링거 주사를 맞겠다고 했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김정임에 따르면 링거 주사를 꽂은 채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는 홍성흔을 혼자 보냈는데, 홍성흔의 부주의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김정임은 "피를 보니까 순간 놀랍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몸이 힘들어서 병원에서 링거 주사 맞겠다고 저 난리를 치더니 눈 뜨자마자 골프하러 갔다. 내 안에 악마가 생긴 것 같다"라며 "마음만 지치지 않으면 된다. 몸은 잠시 쉬면 회복되지만 마음은 긴 시간이 지나도 완치가 없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과 결혼, 슬하에 딸·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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