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오연수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1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그리고 조력자 강하준(강영석)의 비밀 아지트 만남을 예고했다.
노화영(오연수)을 복수 타깃으로 겨눈 도배만과 차우인이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 세 사람의 만남이 완벽한 팀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차우인과 그의 조력자인 강하준이 아지트로 이용하던 다방에 나타난 도배만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우인과 강하준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반면 이들과 대척점을 이루고 있는 도배만에게서는 세 사람이 노화영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지만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팽팽한 긴장감 또한 함께 감지되고 있어 더욱 흥미를 돋군다.
특히 강하준은 방위산업체인 강스솔루션의 대표로 그동안 차우인이 레드 우인으로 변신할 때마다 도움을 줬던 믿음직스러운 조력자다. 도배만과 함께 손을 잡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한 계획을 실행하는데 있어 강하준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제 한 팀으로 움직이게 될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팀워크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이 함께 만남을 갖고 있는 장소에도 시선이 쏠린다. 그동안 차우인과 강하준은 다방에서 주로 만남을 가지며 계획을 의논했었다. 이제는 세 사람이 뭉치게 된 장소인 다방을 비밀 아지트로서 유용하게 활용을 하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다방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와 각각 군복과 슈트를 입고 있는 두 군검사와 기업 대표의 미묘한 조합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팀플레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노화영과 그 무리를 응징하기 위해 도배만과 차우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특히 비밀 아지트가 될 다방에서 세 사람의 만남이 담긴 장면은 이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심리전이 포인트”라고 알렸다.
이어 “대결도 흥미진진하지만, 공조를 펼칠 세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텐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 7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