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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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여사친 사유리? 사적 만남 NO, 양육비 보내야 하냐" (장미의전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5 0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사유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와 '여사친(여자사람친구)'에 대한 주제로 패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이은지는 사연을 소개하기 앞서 "애인이 어떤 행동을 할 때 가장 기분 나쁘고 서운하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조던은 "나한테 얘기 안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술 마실 때다"라고 답했다.

조던의 말을 들은 이상민은 "그런데 조던, 그건 서운한 문제가 아니다. '너 죽고 나 죽자'는 문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남사친이 어디 있냐. 저는 무조건 남사친도 매력을 느껴야 남사친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력을 느끼지 않는 순간 그건 남사친이 될 수 없다. (이런 경우라면) 남사친에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양재웅은 "여사친 많이 있지 않냐"고 되물었고, 이상민은 "단 1도 없다"고 덧붙였다.

"예전에 사유리 씨와 이런 분들과도 여사친으로 잘 지냈지 않냐"는 말에 이상민은 "그 분은 여사친이 아니고 방송에서 실제 아내였고, '부부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만나서 방송을 했던 것이지 사적으로는 1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말을 듣고 있던 수잔은 "(사유리 씨가) 이번에 아이를 낳았지 않냐"고 말을 이었고, 양재웅이 놀라며 "(상민이)형 아이냐고?"라고 농담하자 이상민은 "뭐 어떻게 제가 양육비라도 보내줘야 하나요?"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장미의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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