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28

구하라, 시티헌터로 연기자 데뷔…"개별 활동부터"

기사입력 2011.03.15 17:17 / 기사수정 2011.03.15 17: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카라'의 맴버 구하라가 연기자로 변신해 화제다.

구하라는 오는 5월 SBS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아직 카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결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며 "하지만 연기 활동 병행이 가수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 가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라 생각해 구하라와 상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대통령의 재수생 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며 오는 3월 말부터 시작될 촬영을 위해 연기 데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기존 계약을 수행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간 부득이하게 일본 활동만 하면서 국내 팬들이 한국 활동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우선 개별 활동을 재개해 팬들과 만나고 빠른 시일 내에 카라 전체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의 인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민호, 박민영 등이 이미 캐스팅된 상태다.

[사진 = 구하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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