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러브FM '붐붐파워' 오프닝에서 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던 제가 '보이는 라디오'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붐은 "그냥 돌아온 게 아니라 서프라이즈 소식을 하나 가져왔다. 늦은 나이에 부끄럽지만 4월 9일에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천재지붐'에도 손 편지로 소식을 올렸고 기사도 나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조금 벅찬 감정을 안고 '붐붐파워'를 시작해 보겠다"고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붐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앰에 따르면 붐과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진 = '붐붐파워'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