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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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컸구나"...이현이, 혼자 단추 채우는 초1子 보고 '눈물'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2.03.07 23: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델 이현이가 초1 아들이 혼자 단추 채우는 것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아들 윤서가 혼자 단추를 채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윤서의 등교연습을 위해 세수, 양치, 교복 입기를 20분 안에 해 보라고 미션을 줬다.

윤서는 욕실로 가서 세수와 양치부터 했다. 이현이는 윤서의 옷이 젖을까 염려하며 옷을 벗겨주려고 했다. 홍성기는 그냥 놔두라고 했다. 이현이는 자신이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을 홍성기가 싫어한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에게 "치과에서 칫솔질은 해주라고 했어"라며 윤서의 칫솔질을 도와줬다.

윤서는 마지막으로 교복입기에 나서며 셔츠 단추 채우기를 시작했다. 윤서는 차분하게 하나씩 단추를 채워나갔다. 이현이는 윤서를 도와주고 싶어서 안절부절못하다가 윤서가 스스로 단추를 채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은은 스튜디오에서 "우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민망해 했다. 김성은은 "아이가 신발끈을 스스로 묶을 때도 눈물이 난다"고 얘기했다.

이현이는 윤서를 지켜보면서 "너 단추 이렇게 잘 채우는 애였어? 많이 컸구나"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윤서가 조끼도 앞뒤를 구분해서 잘 입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뭉클한 얼굴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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