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이 김태리에게 진심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를 걱정하는 백이진(남주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희도에게 손수건을 건넨 백이진은 "넌 경주에 있어야 할 애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고 나희도는 "선수촌에서 쫓겨났어. 집에 가면 엄마 봐야 하잖아"라고 답했다.
백이진은 "그래서 여기에서 자겠다고?"라며 황당해했고, 나희도는 "뭐라고 하지 마. 앞에서는 잔소리했다가, 뒤에서는 심판 설득해주고. 앞뒤가 너무 다른 거 아니야?"라고 소리치다가 "고마워"라는 진심을 전했다.
백이진이 "네가 아니었어도 똑같이 했을 거야"라고 말하자 나희도는 "누가 뭐래? 그게 나니까 고맙다고"라고 덧붙였고 백이진은 "걱정 좀 그만 시켜"라고 말하며 나희도의 머리를 만졌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