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27

[이 시각 헤드라인] 송지효, 졸업사진 공개…대지진 예언된 참사

기사입력 2011.03.14 15:11 / 기사수정 2011.03.14 15:12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4일 오후 3시 헤드라인




▶송지효,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자연미인이었네"


인터넷 커뮤니티에 배우 송지효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지효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송지효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게재됐다.
 
초등학교 졸업사진 속 송지효는 외모에서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고등학교 졸업사진은 깻잎머리를 하고 동네 무서운 언니 포스를 물씬 풍겨 관심을 끌고 있다.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일진포스'를 풍기고 있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진포스 물씬∼"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귀엽다" 자연미인은 확실한 것 같다. 원래 예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인턴기자 조민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대지진, 예언된 참사였다…'韓 누리꾼의 힘'

 진도 9.0에 달하는 일본 대지진을 한국 누리꾼이 예언했던 글이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디시인사이드 지진 갤러리에는 한 유저가 "뉴스 헤드라인감이 될 수 있는 큰 지진이 온다"며 "실시간 인터넷 지진 감지를 통해 캡처했다"는 말과 함께 지진 감지를 분석한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을 올린 시간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난 후였다. 그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긴장하라"며 누리꾼들에게 예언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더욱 자세하게 "이번 달 10~16일 사이에 큰 지진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11일 동북부 지방에서 엄청난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소름끼치는 예언이다", "또 다시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닐까", "예언보다는 분석력이 정확한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왕의 귀환' 연기…김연아 측, "ISU발표 기다리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1년 만에 복귀하는 무대로 관심을 모았던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대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세계선수권대회가 강진의 영향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원래 ISU와 일본스케이팅연맹은 대회 강행을 위해 움직였지만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금일 오후 성명을 통해 대회 연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ISU와 일본스케이팅연맹은 대회가 열리는 도쿄요요기국립체육관이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대회 개최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제1워전이 폭발하면서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3일에는 진도 6.2의 여진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쓰나미도 발생하면서 지진 여파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독일 빙상경기연맹은 선수 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고 유명 피겨 스케이터들은 대회 강행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여론의 방향이 대회 취소쪽으로 흘러가자 ISU는 "14일 저녁(한국시각)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와 곽민정(17, 수리고)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현재 우리 측도 ISU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는 금일 저녁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대회 출전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이고 ISU의 결정을 보고 움직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현재 이번 사건과는 관련없이 예정된 훈련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19일 출국 예정인 곽민정의 스케줄도 아직 변경된 것은 없다"고 덧붙었다.

ISU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저녁, 이번대회 개최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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