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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거북이 출신 금비가 41세의 나이에 새 신부가 됐다.
오는 13일 금비는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신랑의 고향인 부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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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금비는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B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금비는 "회사 일 때문에 계속 바빴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했다. 결혼 준비랑 일이랑 함께하다 보니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라며 정신 없던 결혼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금비는 "듬직하고 한결같은 모습, 성향이나 대화도 잘 통하고 너무 편하다. 좋다. 여러 가지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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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는 예비신랑을 "같이 있으면 너무 편안하고, 평생 친구처럼 편하게 함께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 제가 나이가 적지가 않아서 굉장히 좋아하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비는 2001년 4인조 혼성그룹 레카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3년부터 거북이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 2010년 세미 트로트 '콩닥콩닥'으로 복귀했다. 2019년부터 GB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GB엔터테인먼트, 금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