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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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출신' 전현무, 수능 국어 문제 풀이 "독서 안 해, 15점" (프리한19)[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01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리한19'의 3MC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법과 작문'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N SHOW '프리한19' 300회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특급 뉴스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MC 모두 아나운서인만큼, 이번 22년도 수능 국에서 '화법과 작문' 문제를 얼마나 잘 풀지 궁금하다"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와 한석준은 각각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와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했고,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오상진은 "진짜 풀어야 하냐. 컨닝할까봐 저에게는 홀수형을 줬다"며 당황했고, 15분의 시간 동안 문제 풀이에 나선 전현무는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문제 풀이가 시작되자 3명의 MC들은 "전부 다 답 같다, 마지막 문제는 찍었다"며 여기저기서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후 채점이 이어졌다.


전현무는 계속해서 문제를 틀리는 오상진에게 "독서 많이 하지 않니, 너?"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난 독서 하나도 안한다"며 "한석준 10점, 오상진 13점, 독서 하나도 안 하는 전현무 15점이다. 저의 승리다"라면서 한석준을 향해 "출판사 하지 않냐"고 깐족대 웃음을 더했다.

오상진은 "무엇보다 진짜 고생하셨다"고 어려웠던 수능의 난도를 인정했고, 전현무는 "이 점수 박제해달라"고 덧붙였다.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HOW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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