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한19'에서 몸무게를 공개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N SHOW '프리한19' 300회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특급 뉴스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세 MC에 대한 사적인 질문을 받았고, 두 번째 의뢰로 "전현무 님, 살 많이 빠지셨던데 몸무게가 궁금해요"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전현무는 "무슨 이런 의뢰가 있냐"고 당황했고, 한석준은 "시청자 분들의 요청이라면 작은 것도 들어드려야 한다"며 몸무게 측정을 제안했다.
이후 등장한 체중계에 전현무는 "정육점에서 쓰는 저울 아니냐"고 눈을 크게 떴고, "마이크만 3kg고 양말만 1.5kg, 시계가 4kg다"라며 주섬주섬 몸에 있는 물건들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한석준은 "전현무 씨의 키 173cm에서 표준 몸무게는 68kg 정도다"라고 덧붙였고, 전현무는 떨리는 모습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앞서 전현무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외모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온 바 있다. "몸무게가 얼마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77kg"라고 말했고, 이후 체중계에 드러난 숫자는 79kg였다. 이를 본 한석준은 "이정도면 뭐"라고 안도했다.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HOW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