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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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 ‘로뎀의집’서 8번째 봉사 실천

기사입력 2022.02.28 1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봉사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라온♡’은 양평 로뎀의집에 8번째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로뎀의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봉사나눔방 라온에서는 매달 로뎀의집에 급식비 100만 원과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그런데 이달은 오미크론의 심각한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 급식봉사는 진행할수 없었다”라며 “급식후원금 100만 원과 귤30kg를 전달하고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들이 직접 만든 맛난 특별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줄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안타깝고 아쉬웠다”라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저희가 큰 힘이 된다고 로뎀의집 원장님께서 후원증서와 함께 감사의 편지도 주셨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라온♡’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로뎀의집과 용산박스촌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했다. 누적 금액은 현금 900만 원과 물품 321만 원 포함 약 1221만 원이다.

이에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코로나로 인해 어떤 방문도 없고 도움도 끊겨가는 와중에 한줄기 빛처럼 도움의 손길을 내어 주신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회원님들~”이라며 다정하게 임영웅 팬클럽을 부른 뒤 “(임영웅 팬클럽은) 코로나19 상황이라 주방 봉사가 어려우니 손수 만든 음식과 간식을 매달 서울에서 양평까지 실어 나르셨다. (또한) 11월에 진행된 김장 봉사에선 1000포기가 넘는 김장 나눔을 실천했고, 연말에는 사랑을 가득 담은 선물과 맛난 음식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뎀의집 원장은 “(그뿐만 아니라) 직접 주방 봉사가 가능하게 되자 먼길 마다 않고 오시어 맛난 밥을 지어 주시어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이제 우리 아이들은 매달 오시는 영웅시대를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린다”라며 “모두가 힘든 이때 저희를 위해 같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는 영웅시대 라온님들 덕분에 로뎀의 집 가족은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임영웅 님과 영웅시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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