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새롭게 재해석한 동요 ‘곰 세 마리’는 어떨까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측은 지난 27일 KBS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곰 세 마리’ 기리보이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들이 귀엽게 부르는 ‘곰 세 마리’는 중반부터 기리보이의 비트와 목소리가 어우러진 힙합 느낌의 동요로 재탄생했다.
트렌디함이 물씬 느껴지는 리듬감 가득한 비트, 기리보이의 감각적인 싱잉랩이 더해져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 ‘곰 세 마리’가 보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작한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메인 테마송부터 기리보이 버전 ‘곰 세 마리’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둔 ‘아기싱어’를 향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연예대상’ 출신 김숙, 문세윤이 원장 선생님으로,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아기싱어’의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아기싱어’는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