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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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범 한준우 검거...암매장 시신 11구

기사입력 2022.02.26 22: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연쇄살인범을 검거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회에서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구영춘(한준우)는 성매매 여성들을 납치한 혐의로 검거됐다. 구영춘은 경찰 진술에서 자신이 성매매 여성들을 죽였다고 했다. 또 부유층 노인 연쇄 살인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가 번복하는 등의 행동으로 경찰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구영춘은 현장 검증을 앞두고 도주했다. 하자만 필사적으로 달려든 윤태구와 송하영이 구영춘을 다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취조실에 앉은 구영춘은 남형사를 향해 "여기 제일 높은 사람이 누구냐. 나랑 얘기하고 싶으면 대장정도는 와야지. 승진하고 싶어? 나같은 거물 잡으면 바로 특진 아닌가? 이래서 피래미들이랑은 대화가 안돼. 가서 높은 사람 데리고 와. 내가 사람을 18명이나 죽이고, 11명을 암매장한 용의자야"라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해 분노를 유발했다. 

이어 구영춘이 자신이 시신을 암매장 했다고 말한 야산에서 11구의 암매장 시신이 진짜로 발견됐다. 송하영은 분노했고, 구영춘의 표정은 담담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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