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에서 활동하던 배우 유민(본명 후에키 유코)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추웠네요! 내일은 '주재형사3' 마지막회입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머리도 잘랐어요"라며 "머리 감는 것도 말리는 것도 편해졌는데 정전기가 엄청나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은 단발머리를 한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머리를 잘라도 변함없는 그의 미모에 김영아는 "아이고 예뻐♥"라고 댓글을 남겼고, 유민도 "어머나♥"라고 화답했다. 사유리는 "머리 어울린다"는 글을 남겼는데, 유민은 히라가나로 "고마워"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3세가 되는 유민은 2000년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뒤 2001년 MBC 드라마 '우리 집'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끈 그는 지난 2018년 비연예인 일본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2020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유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