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공중 도덕 논란'을 불렀다.
한예슬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면 좋은 점 #무한 포토 타임. 이번 립컬러는 #빈티지레더 #토피넛 을 섞어서 발라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예슬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림 앞에서 자세를 잡는가 하면, 식탁 위에 올라가 앉거나 엎드렸다.
이에 한예슬의 SNS에는 "연예인 같다. 멋져요. 너무 예쁜 거 아니양?", "언니가 작품이야....누가 작품이고 누가 언니인지 모르겠어"라는 호응의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공중 도덕이 부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모든 고객이 이용하는 레스토랑의 식탁 위에 올라가는 건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함을 주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프라이빗한 예약 장소이지만 식사를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경솔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엄마가 식탁에 올라가지 말래요 누나", "식사 테이블에 올라가서 사진을", "남들도 식사하는 식탁에 앉는 건 좀. 나만 이해가 안 되는 건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예슬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