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21 미스 앨라바마 조 소조 배델이 최근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조 소조 베델의 부모는 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 5시 30분경 동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조 소조 베델은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델의 부모는 딸의 사망 소식을 나흘 뒤에 전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델은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앨라바마주의 의료비를 비롯해 여러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부모는 GoFundMe 페이지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4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고인의 비보에 많은 유명인들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편, 조 소조 배델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프로젝트 베리타스, 리버티 대학, 터닝 포인트 USA 등의 단체에서 활동했던 보수 성향의 인물로 알려졌다.
사진= 조 소조 배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