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6
연예

이상민, 3.5m 사다리에서 추락→부상…"살겠다고 발악"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2.02.20 0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오프닝에서 이상민이 목발에 기댄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걱정에 이상민은 "액자 선물 받은 게 많아서 높은 벽에 걸고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파주 주택으로 이사를 갔다는 이상민은 집이 평수에 비해 층고가 높은 형태라고 했다. 이어 "3.5m짜리 사다리를 샀다. 사다리를 좀 싼 걸 쓰다 보니까 액자를 거는데 흔들려서 떨어졌다. 공중에서 살아야겠다고 발악해서 발뒤꿈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이상민의 상태를 걱정하며 "뭘 자꾸 거냐. 남의 집에다가"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도 뭐 거는 거 아니지? 이것저것 걸고 하지 마라"라고 과거 불법도박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이수근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김영철은 "형도 한 번 안 웃기고 말지"라고 지적했고 강호동은 "함부로 마음대로 거는 거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전학생으로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체적인 궁녀 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이세영을 보고 "어린 시절부터 사회생활을 했지 않냐.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을 언급하며 "연기자들한테 부담되는 게, '이산'이라고 초대박 드라마가 있지 않았냐. 같은 시대를 이야기하는데 다른 시각에서 연기한다는 게 부담이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은 "호동이나 장훈이처럼 좋은 사람들끼리 만들어서 어렵지 않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때 당시에 역사적인 기록, 정조가 실제로 쓴 글까지 탐독했다. 그때 궁녀들은 어떤 생활을 했을까 많이 공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