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2.17 17:5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퀴즈' 박근형 PD가 배우 손예진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내 머릿속에 ㅇㅇㅇ'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첫 캐스팅 비화, 신인 시절 에피소드 등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특히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손예진은 현빈에 대해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7일 '유퀴즈' 박근형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손예진의 섭외 비하인드와 촬영 현장 분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유퀴즈'를 통해 손예진을 만난 박 PD는 "제작진 중 많은 분들이 오래전부터 손예진의 팬이라 섭외 기회를 기다려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PD는 "새로운 작품의 홍보를 고민하던 손예진이 예능으로는 유일하게 ‘유퀴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더라. 여러 예능을 뒤로하고 특히 평소에 ‘유퀴즈’를 자주 보는 시청자로서 프로그램을 선택하셨다고 하셔서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박 PD는 "'유퀴즈'에서는 출연자분들의 매력을 시청자분들이 좀 더 직접적으로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각도로 촬영에 신경을 쓰는데 손예진은 어떻게 찍어도 무결점이라 모든 제작진이 신나서 촬영에 임했다"며 "방송에서 보셨듯 짧은 촬영이었지만 러블리하고 위트있고 또 일에 있어서는 진지한 모습까지 보여주셔서 여러므로 제작진들이 푹 빠져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박 PD는 이날 '유퀴즈' 촬영장 분위기도 언급했다. 손예진은 앞서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유재석과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박 PD는 "손예진이 유재석과 방송에서 인연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 했다"며 "매 질문에 진심을 담아 위트있게 대답해주신 덕에 모두 집중하게 되는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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