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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눈 성형수술은 안 했지만 코 성형수술은 2번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신봉선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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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양한 부캐로 활동한 신봉선에게 송은이는 "소새끼가 가장 많이 화제가 됐다"며 신봉선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김숙은 "대체 얼마나 뜯어고친 거냐"며 놀랐다.
신봉선은 "솔직히 당당하게 얘기한다. 눈 안 했다"라고 성형 오해를 해명했다. 눈썹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신봉선은 "눈썹은 저게 유행이었다. 김혜수 눈썹, 갈매기 하나씩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코 두 번 받았다. (콧대는) 원래 없이 태어났다. 없이 태어나거나 엄마가 엎드려 재운 것 같다"며 스스로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뽀샤시한 효과 때문에 콧구멍만 나온 사진에 신봉선은 "유행하는 얼굴인데 다만 얼굴 톤이 조금 더 까만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테크의 고수'로 알려진 신봉선은 "그냥 꼬박꼬박 모아서 집 사고, 적금 들고, 연금 넣고"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주식은 안 하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그래프가 내려갈 때마다 오르내리는 화 수치를 옆에서 봐서 그런지 안 하고 싶더라"라며 "주식, 코인은 성격상 못 하겠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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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걸리에 푹 빠져있다는 신봉선은 "4박스를 사서 다 나눠먹었다. 인터넷으로도 잘 안 팔아서 전화로 주문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솔직히 제가 먹어본 것 중 최고"라며 신봉선의 막걸리 사랑을 공감했다.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심각하게 와서 '선배님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선배님이 양조장 주인 만나러 가면 안 되냐고 했다"며 전했다.
송은이의 50번째 생일을 크게 챙겼던 신봉선은 "선배님이 복면가왕 녹화장에 제 생일에 커피차를 보내줬다. 그래서 선배님이 저를 보면서 탐냈던 거를 주문을 했다"며 "근데 저날 김신영이 정말 비싼 선물을 했다. 그날 이후로 또 하나를 더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사한 신봉선에게 송은이는 거실 TV를 선물로 줬다. 송은이는 "안 줄 수가 없었다. 그 전에 집에 가서 TV를 켰는데 다 노란색이었다"라며 오래 된 TV를 쓰던 신봉선을 회상했다.
이어 김숙도 신봉선의 남다른 절약 정신을 밝혔다. 김숙은 "영하로 내려가야 난방을 튼다. 양말을 두 개 주더라. 송은이가 잠이 들어서 '이러다 죽는다'고 깨웠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