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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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절친 케미→멜로 서사…찬란했던 '서른, 아홉'

기사입력 2022.02.09 09:23 / 기사수정 2022.02.09 09:2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서른, 아홉' 손예진이 절친 케미부터 멜로 서사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부터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까지 주역들이 한데 모인 6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여섯 남녀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 채워져 있다. 세 친구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와 그녀들 사이에 자리한 김선우(연우진), 김진석(이무생), 박현준(이태환)의 환한 웃음이 보는 이들의 시름을 날려버릴 만큼 유쾌하다.

또 그들 뒤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들은 푸릇푸릇한 20대는 아니지만 지금 그 자체로 멋진 이들의 청춘을 담은 듯해 가슴을 뛰게 한다. ‘우리니까 너무나도 특별한 지금’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감을 누리는 여섯 남녀가 과연 어떤 추억을 공유하게 될지 호기심을 부추긴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은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을 구축해 2022년을 여는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들을 통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상황에서 배꼽 잡는 일상은 물론 가슴을 저미는 순간 등 세 배우의 탁월한 호흡이 느껴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과 세 친구가 선보일 멜로 서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서른아홉 동갑내기인 차미조와 김선우, 동료로 남은 전 연인 관계 정찬영과 김진석, 동네 중식 레스토랑 셰프와 주민으로 만날 장주희, 박현준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세 커플 앞에 펼쳐질 스토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른, 아홉’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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