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2022 베이징 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에 분노했다.
인민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게 올림픽입니까 진짜 화가 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진로 방해로 실격당한 김동성의 기사 사진이 담겼다. 김동성의 실격으로 안토 오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 이준서가 편파 판정으로 실격당한 것을 보고 인민정은 "오노 사건 이후 20년 지난 지금도 똑같네요"라며 분노했다.
한편, 인민정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결혼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