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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옆에 월클...무시알라 "뮌헨 선배들 최고"

기사입력 2022.01.31 15:04 / 기사수정 2022.01.31 15:0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 선배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이 키우고 있는 대표적인 유망주로 꼽힌다. 18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출전 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 출전(7경기 선발) 3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출전(2경기 선발) 1골을 기록 중일 정도다.

이와 같은 무시알라의 성장에는 주변에 즐비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공을 무시할 수 없다.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 등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팀 내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무시알라는 최근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무시알라는 "어렸을 때 나는 항상 이기고 싶었다. 이것은 최고 수준의 프로 축구로 이어진다"라며 "노이어는 35세이고 곧 36세가 되지만, 조금도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직 5년은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뮐러만큼 말을 많이 하는 선수는 없다. 그와 같은 사람과 플레이해 본 적이 없다. 뛰어난 축구선수이자 독특한 사람이다. 경기장에서 팀원들을 많이 돕는다. 뮐러는 노이어처럼 여러 해 동안 뛸 것이다. 누구도 그를 같은 방식으로 대체할 수 없다. 만약 내가 그의 포지션에서 뛴다면, 새로운 스타일, 나만의 스타일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반도프스키의 프로페셔널함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다. 33살이고, 그보다 건강할 수 없다. 팀에 그런 롤 모델이 있다는 것에 동기부여가 된다. 그가 가진 프로정신이 어떻게 그의 경력을 확장시켰는지 알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겔스만 감독이 경합하는 방법, 올바른 러닝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었다. 그는 수비 시퀀스에서 6번, 공격 시퀀스에서 뮐러 다음으로 두 번째 8번 역할을 나에게 기대한다. 첼시 유스팀에서 9번으로 뛰었다. 앞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멋지다. 미래에 이 역할이 주어진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득점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REUTERS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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