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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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정규앨범 발표&콘서트 개최가 올해 목표”…팬들 관심UP (웅이 빛나는 밤에) [종합]

기사입력 2022.01.30 23:00 / 기사수정 2022.01.31 08: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2022년 목표가 눈길을 끈다.

30일 임영웅은 설 연휴를 맞이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서 라디오 콘텐츠 ‘웅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저와 함께 올해 ‘좋은 나’를 만들어가자”라는 메시지로 라디오를 시작한 임영웅. 그는 특유의 달달한 음색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세뇨리타’라는 곡을 첫 곡으로 선곡한 임영웅. 그는 “제가 요즘 많이 빠진 노래다. 아름답고 섹시한 노래다”라며 첫 곡으로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오랜만에 라디오 DJ로서 인사하게 됐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후 임영웅은 “나이를 먹기 싫어서 아직 떡국을 안 먹고 있다”라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임영웅이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다”라며 근황 토크를 했고,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일편단심 민들레야’ 무대가 벌써 2년이 됐다고 하더라. 잘해야 1년 정도인 것 같은데”라며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놀라워했다.

토크 도중 지난 2021년 한 해를 회상한 임영웅. 그는 “무탈하게 지내는 것이 2021년의 목표였는데 실제로 무탈하게 지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팬들에게 최근 받은 상(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 등)에 대한 축하를 받자 “모두 영웅시대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후 팬들의 소망도 물어본 임영웅. 이에 팬들은 임영웅과 만남(콘서트 등)을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다. 이러한 메시지에 그도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잔나비가 부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 등을 선곡한 임영웅. 노래가 끝나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야기했다.

크게 두 가지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하나는 가수로서 버킷리스트, 나머지 하나는 축구팬으로서 버킷리스트였다.

가수로서 버킷리스트에 대해선 현재 준비 중인 정규앨범, 그리고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얼른 정규앨범 내고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며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다음은 축구 팬으로서 버킷리스트. 그는 “가능하다면 ‘축구 레전드’ 리오넬 메시를 직접 보는 것이 올해의 버킷리스트”라며 “올해가 월드컵의 해인데, 가능하다면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 직접 가서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새해 소망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한 이후, 그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선곡했다.

곡이 끝난 이후 설 연휴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토크를 진행한 임영웅.

팬들의 계획을 들어본 이후 그는 “라디오 끝나고 이틀 정도 집에 가서 쉴 예정이다. 집에 있는 게 안전하고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버킷리스트 공개 이후 간단한 토크와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 임영웅. 그는 심리 테스트 이후 ‘레이니 데이’, 양수경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을 선곡했다. 특히 그는 ‘레이니 데이’를 즉석으로 불러 가창력을 뽐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웅 리포터로 깜짝 변신한 임영웅. 그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러한 임영웅의 라디오 진행 실력과 유머러스함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해당 라디오는 동시 시청자 수 5만 9천 명을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물고기뮤직-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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