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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첫사랑=박보영?..."떨어지기 싫어했다"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1.26 13: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왕석현이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잘 자라줘서 고마워’ 특집으로 진행된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이건주, 김성은, 이영유, 왕석현이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인 ‘기동이’ 역할로, 찰진 '썩소' 표정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10년 만에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첫사랑이 박보영 씨라고 들었는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왕석현은 ”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박보영 엄마를 잘 따랐다고 엄마에게 전해 들었다“라며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왕석현은 ”촬영이 끝나면 박보영 엄마와 너무 떨어지기 싫어했었다“고 고백한다. 또 왕석현은 ”박보영 엄마가 다음에 만나면 카레를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안 사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극 중 엄마였던 박보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에 왕석현은 ”카레를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사주셨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차태현 할아버지와 박보영 엄마께 제가 카레를 대접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왕석현이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2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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