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21일 기리보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기리보이의 감정 표현에 집중해 기리보이만의 천진난만하고 아티스틱한 면모를 담는 데 주력했다고.
최근 연기 수업을 받는다고 밝힌 기리보이는 화보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해서 다채로운 표정을 드러냈다.
촬영장에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리보이는 지난 14일 발표한 곡 ‘눈이 오던 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곡에 대한 질문에 기리보이는 “예전부터 존경하던 다이나믹 듀오와 에픽하이의 노래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답하며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0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기리보이는 “첫 앨범을 낸지 11년이 지나자 요즘에야 내가 겪은 일을 음악에 담고 싶어졌다”며 “2022년은 내가 오래도록 특별하게 생각했던 연도”라고 밝혔다.
기리보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