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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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기동수사대 에이스 김소진 첫 등장

기사입력 2022.01.20 14:05 / 기사수정 2022.01.20 14:0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김소진이 첫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2회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프로파일러로서 송하영의 잠재력을 알아본 국영수(진선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송하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행동분석 기법을 활용해 연쇄살인범을 검거했고, 국영수는 이를 계기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었다.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이 시작된 것.

이런 가운데 20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송하영, 국영수와 함께 극을 이끌어 갈 또 다른 주인공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1팀 팀장 윤태구(김소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태구는 범인 검거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 치열하게 관련 서류를 살펴보고 직접 발로 뛰며 탐문 수사를 한다. 사진 속 윤태구의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단단함을 통해, 그녀가 남자도 버티기 힘들다는 기동수사대에서 어떻게 ‘에이스’가 됐고 팀장에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3회에서 윤태구가 첫 등장한다. 윤태구는 송하영, 국영수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윤태구 역시 송하영, 국영수 못지않게 특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연기 신(神) 김소진이 어떻게 윤태구를 그리고, 어떻게 극을 이끌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는 2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S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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