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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드라마판, 부제는 '힘의 반지'…9월 2일 아마존 프라임 공개

기사입력 2022.01.20 11: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판타지 영화의 교과서로 꼽히는 '반지의 제왕' 드라마판의 부제와 공개일이 결정됐다.

20일(한국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반지의 제왕' 드라마판의 타이틀 공개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갈라드리엘(모피드 클락 분)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도 등장했던 내레이션을 재연하면서 절대반지가 만들어지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절대반지의 모습 일부와 함께 '힘의 반지'(The Rings of Power)라는 부제가 공개되었다.

영국의 J.R.R. 톨킨이 1950년대 집필한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은 지금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1년부터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로 인해 전 세계에 팬들을 양산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호빗' 시리즈까지 완결된 후 아마존 프라임이 판권을 사들여 무려 15억 달러(약 1조 7,2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1시즌에만 무려 4억 6,500만 달러(약 5,340억원)을 들여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섰다. 이전과는 다르게 사우론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1, 2화 연출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반지의 제왕' 드라마 시즌 1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9월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공개된다.

사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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