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이가흔이 수의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가흔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 인증샷을 게재했다. 조회 결과에 따르면 이가흔은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수험생으로 보낸 지난 몇 달간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여고생이 된 17살의 나 10년 뒤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슴 벅차하며 기대하곤 했었는데.. 언니 수의사 됐다ㅠㅠ"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동물을 좋아하던 너는 이제 그들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 10년 뒤의 나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체감상 시험기간인 기간이 아닌 기간보다 길었던 지난 6년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까…좋다.. 아직은 좋은 것 같다 아쉬움은 한톨정도?"라며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더 배우고 해보고 싶던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그럼 이제 해방감 만끽하러 간다"는 말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가흔은 건국대학교 수의예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 도중 학교 폭력 의혹을 받았으며, 이후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고소했다.
사진 = 이가흔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