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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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안 좋아"…김나영도 포기한 아동복 니트? (노필터TV)[종합]

기사입력 2022.01.18 16: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나영이 아동복 사이즈의 니트 구매를 포기했다.

김나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VLOG 그런데 이제 빈티지를 곁들인.. 빈티지투어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나영이 지난 영상에 이어 빈티지숍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앞서 김나영은 유명한 만둣집으로 향해 먹방을 펼쳤다. 김나영은 "맛있다. 엄청 중국 만두 같다. 뭔가 생소한 향신료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실수로 간장을 그대로 마시는가 하면, 뜨거운 만두를 삼키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뜨거움에 몸무림치다가 자동문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는 불상사가 발상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아직도 입이 후끈하다. 뜨거운 맛밖에 안 났다"라며 물을 마셨다.

이어 김나영은 두 번째 빈티지숍 투어를 나섰다. 첫 번째 매장을 발견한 김나영은 "SNS에서 발견한 곳이다. 처음 와 본다"라며 들어갔고, 마음에 드는 옷들을 연달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쇼핑에서 118만 원을 사용한 바 있는 김나영은 "어떡하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여러 옷을 살펴보던 김나영은 직원들이 자신은 신경도 쓰지 않고 제작에 몰입한 것을 보며 "다들 일을 열심히 하신다. 나 편하게 보라고 하시는 것 같다"라고 머쓱해하다가 "입어볼 옷이 너무 많다. 남의 옷장 구경하는 게 재밌다"라며 즐거워했다.

김나영은 더플 코트를 발견하고 "사이즈가 xs다"라고 알리며 옷을 입어보다가 몸에 꽉 끼자 "이준이(아들) 거 아니냐. 옷이 왜 이리 작냐"라며 울상을 짓다가 본격적으로 옷들을 입어보기 시작했다.

마음에 들었던 니트를 집어든 김나영은 "너무 작을 것 같다"라며 걱정하다가 탈의실 안으로 향했고, 얼마 후 "이거 아동복 같다.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라며 꽉 끼는 핏을 공개했다. 스태프 역시 "몸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재질이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본 김나영은 SNS에서 유행하는 포즈를 따라해 보다가 거울을 보고 "근데 나 패리스 힐튼 느낌 아니냐. 핑크색 전화기 들고 '헬로우' 이런 거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미국 하이틴 영화의 단골 포즈를 취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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