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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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박선영 "쫓겨나기 싫으면"...소름 돋는 악역 연기

기사입력 2022.01.17 15:07 / 기사수정 2022.01.17 15:0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엉클' 박선영이 악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12화에서 박선영은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박선영은 "맘블리보다 회원 수가 많은 클럽과 이미 접촉했습니다"라며 송옥숙(신화자 역)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일을 꾸미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송옥숙이 맘블리 클럽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박선영은 "쓸모가 다하면, 없애버릴 생각입니다"라며 비장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박선영은 정수영(천다정)에게 "자기 남편, 전과가 있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이후 박선영은 "바람이나 피우고 도박이나 하는 줄 알았지. 그 정도까지인 줄 몰랐네"라며 "동네에서 소문나서 세찬이까지 알게 하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만 해"라고 강하게 협박, 몰입도를 선사했다.

박선영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내는 것은 물론, 감정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박선영이 출연하는 '엉클'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엉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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