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행복 전도사' 정덕희와 그의 딸이 함께 지내는 집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 밝은 미소와 화려한 입담으로 만인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행복 전도사' 정덕희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딸 이승민이 출연해 건강 고민부터 집까지 모두 공개한다.
최근 딸의 출산으로 할머니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정덕희는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할머니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손주 바보’의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손주 이야기로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는 한차례 건강 위기가 찾아왔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몸이 차가운 증세로 고생했던 정덕희는 갱년기 이후 그 증세가 더욱 심해졌고, 최근 건강검진에서 뼈 나이 80세를 진단받은 사실까지 털어놓았다. 다소 늦은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딸 역시 몸이 차가운 체질임을 밝히며 고된 육아로 손목, 발목, 어깨 등 관절 통증과 체력 저하로 고생 중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생애주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덕희는 운치 있는 정원과 담쟁이덩굴로 눈길을 사로잡는 자신의 이층집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벽난로와 화려한 샹들리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동화 속 그림 같은 집을 연상케 하는 1층 거실을 지나면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또 다른 매력의 침실이 등장했다. 또 마음을 다스리는 공간인 생각의 방 등 개성 넘치는 공간들을 선보여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반전을 자아낸 2층 거실엔 행복 전도사가 된 정덕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역사가 전시돼 시선을 끌었다.
행복 전도사로서 웃음을 전하는 정덕희와 딸 이승민의 이야기는 17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